증권플러스 차트예측 기능 사용 방법 (리뷰 후기)
저는 주식 위젯 어플 추천 순위 TOP 5 총정리 글에서 밝혔듯이 증권플러스 앱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식 정보나 계좌정리, 커뮤니티까지 있는 증권플러스는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앱이라고 느끼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앱에서 제공되고 있는 기능들을 많이 사용해서 투자에 참고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이용해보지 않았던 증권플러스 차트예측 기능을 사용해본 후 사용법과 리뷰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플러스 차트예측 서비스는 과거 차트를 분석해서 현재 가장 확률이 높은 패턴을 예측해서 주식 차트에 예측한 주가를 그려주는 기능입니다. 여기서 증권플러스의 차트예측 알고리즘을 통계적으로 분석해서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사용자는 분석에 사용할 차트범위만 지정하고 버튼만 한번 누르면 인공지능이 향후의 주가흐름을 보여준다니 재밌을 것 같으면서도 "이게 될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대가 흐르고 유의미한 통계데이터가 쌓였다곤 하지만 아직까지 퀀트(계량식 투자)는 사람의 직접 투자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에서는 "원숭이가 찍은 주식이 애널리스트의 주식보다 수익이 높더라"는 말도 있고 "알파고 알고리즘이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라는 말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큰 부를 축적한 투자자들은 모두 정성적 투자자들이 과반수임으로 아직 주식투자만큼은 인공지능이 넘보지 못하는 영역인 것이죠. 물론 바둑기사들도 바둑은 절대로 인공지능이 넘지 못하는 많은 변수가 있다라고 하다가 알파고(인공지능)에게 완패한 것처럼 주식 투자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의 투자가 사람의 성과를 넘어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날이 오리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이번 글인 증권플러스 차트예측 서비스가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최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증권플러스 차트예측 사용 방법
먼저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차트예측 서비스는 '유료'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노력하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메리트입니다. 저는 당연하게도 주식투자에 바로 적용하기보다는 단순 호기심과 리뷰 목적이 크기 때문에 '무료'로 증권플러스 차트예측을 이용했습니다.
증권플러스 차트예측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 두가지입니다.
① 증권플러스 회원등급제도로 차트예측 무료 사용하기
증권플러스에서는 회원등급에따라서 차트예측 기능을 완전 무료로 사용하거나, 이용 횟수권을 지급해주는데 이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증권플러스 등급을 올리기 위해선 월간 미션을 달성하시면 되는데 출석, 커뮤니티 참여, 잔고동기화를 등급에 따라 일정기간 달성해주시면 됩니다.
↓ 등급별 인공지능 차트예측 무료 범위
PLATINUM: 1개월 무료 이용권
GOLD: 10회 무료권
SILVER: 5회 무료권
FAMILY: 없음
잔고만 동기화하더라도 패밀리 윗 단계인 실버등급이 되면서 차트예측을 5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험하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게다가 등급을 올리는 미션도 어렵지 않아서 기간만 주어진다면 누구나 플래티넘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증권플러스 인공지능 차트예측 기능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주어지겠네요. 쓸만 하기만 하다면 누구나 투자판에 인공지능이라는 멋진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는 것입니다.
② 증권사 계좌개설 잔고 동기화 이벤트 참여하기
증권플러스의 공지 이벤트를 잘보시면 인공지능 차트예측 이용권을 횟수권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들이 많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글을 진지하게 잘 알아보고 쓰기 위해서 위 이벤트를 참여해서 '30회'권을 추가로 받았네요. 만약 기능이 제법 쓸만하기만하다면 '플래티넘'으로 넘어가서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그 전에 충분히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이벤트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입니다.
증권플러스 차트예측 서비스 이용 방법
1. 증권플러스 앱에서 상단 검색창을 클릭합니다.
2. 차트예측을 해보고 싶은 종목을 선택합니다.
3. 차트 메뉴에 있는 차트예측 버튼을 누릅니다.
4. 분석할 차트 기간을 설정합니다.
차트예측을 누르면 자동으로 추천기간이 설정되는데 이 기간은 사용자가 의미깊게 볼만한 주가기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택된 구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차트가 예측된다고 하니 저는 제가 생각한 주요 가격결정 구간을 포함시켜 기간을 지정해주었습니다.
5. 차트 예측 이용권을 사용합니다.
※ 주의 할 것은 월봉같이 봉의 갯수가 적은 차트는 분석 데이터 부족으로 차트예측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분봉, 일봉, 주봉으로 차트예측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트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생각하기 때문에 일봉이 가장 적합하리라 생각되네요.
6. 인공지능 차트예측 결과를 확인합니다.
놀랍게도 오늘 일자 이후의 차트가 자동으로 그려진 모습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진행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등락폭까지 멋드러지게 그려진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7. 예측구간을 누르면 진행 확률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려진 구간을 눌러보니 몇 일 후에 몇%의 확률로 일치된 차트가 그려질 것이다라는 팝업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일치율이 해당 차트로 그려질 확률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무려 67%의 확률로 위 차트가 그려진다고 하니 삼성전자의 추후 주가등락을 보고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되겠네요.
8. 정확한 분석 자료를 보고 싶다면 차트예측 정보 탭을 누릅니다.
차트예측 정보 탭은 차트 바로 위에 있는 수익률/최대상승/최대하락이 표시된 영역입니다.
9. 차트 예측 상세 결과 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합니다.
인공지능 차트예측상 가장 확률이 높은 경우의 수를 볼 수 있고 상승/하락 확률, 평균예상수익, 최대수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려 상승확률이 94%라니 저도 삼성전자의 눌림목구간으로 단기간 상승이 예상되기는 하나 차트로 직접 표현된 걸보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10. 상세 결과 하단에서 봉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상세 결과 페이지 하단을 보니 선만 그려놓은 것이 아니라 양봉, 음봉에 갭상승까지 앞으로의 미래에 그려질 차트를 통째로 옮겨왔습니다. 적중률이 얼마나 높을지 궁금한데 이것은 오늘자 이후 예측한 차트와 비교해서 분석해야 정확할 것 같네요.
차트예측 실사용 리뷰 후기
위 사용법까지 진행하니 한마디로 '놀랍다'는게 솔직한 표현입니다. 증권플러스에서도 나름 적중률도 높고 투자 참고에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판단하여서 정식기능 출시에 유료기능으로 나왔으니 모든 투자자에게는 아니더라도 나름 괜찮은 기능이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미래에 갓다온 것 마냥 정확히 그려진 봉차트를 보면 정말 상승할 것 같아서 손이 근질근질한 투자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 이런 점에서 앞으로 증권플러스 인공지능 차트예측 기능을 이용하시는 투자자분들이 많아진다면 조금씩 예측된 결과와 유사하게 흘러가게 만들 수급이 많이 들어오겠죠. (만약 모든 주식투자자가 인공지능 차트예측을 신뢰한다면 상승예측에 매수, 하락예측에 매도하면 예측한 결과대로 흘러가게 되있다라는 말입니다.)
증권플러스 인공지능 차트예측의 명확한 단점들
1. 정확한 예측 가격은 보여주지 않음.
→ 봉 차트를 정밀하게 보거나 상승/하락 확률로 체킹해야 함
2. 데이터에 사용된 정보는 주가변동 밖에 없음.
→ 뉴스나 공시 이벤트에 따른 등락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3. 차트예측 페이지에서 뒤로가기를 누르면 이전 조회했던 예측 자료가 사라짐.
→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없다면 차트예측했던 데이터가 사라지기 때문에 만약 투자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캡쳐를 해놔야 합니다. 이것은 신뢰도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과거 예측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만들고, 나중에 실제 주가흐름을 분석해서 얼마나 적중하였는지 이용자에게 제공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총평 리뷰를하자면 만약 현재의 증권플러스 인공지능 차트예측 기능을 이용해서 투자를 한다면 언제까지나 '참고용'으로 사용한다면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주가변동의 데이터만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다른 나의 투자전략과 병행해서 사용한다면 나름 쏠쏠한 성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어차피 등급을 높이거나 이벤트를 참여하면 '무료'로 인공지능 차트예측을 사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손해볼 것도 없고 참신하고 재밌는 기능이였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