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잔고증명서 발급 받는 방법 (증권사별 정리)

주식 잔고증명서란 특정 기준일에 주식 계좌에 어떤 주식을 몇 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국세청이나 공공기관, 은행 등에서 정확한 자산을 특정하기 위해서 요구하거나, 실제 주주인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요. 더 상세하게 주식 잔고증명서 발급을 받아야하는 사유는 아래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증여신고를 하기 위한 이체 증빙 필요
2. 주식 의결권 위임시 필요
3. 투자금액, 투자주식 인증시 필요

보통 주식 잔고증명서 발급은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했을 경우 신고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면 10년 이내 2,000만원까지 과세 대상에서 공제(비과세)됩니다. 이 때 증여 기준 이후 주가의 상승으로 바라생된 차익은 증여 비과세 금액에 산정되지 않음으로 증여일 500만원이 6개월 후 1,000만원이 되어도 증여 계산은 500만원으로 계산됩니다. 즉 미리 미리 우상향이 예상되는 주식을 증여해둔다면 향후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비과세로 넣은 2,000만원은 큰 목돈으로 만들 수 있어서 많은 주식투자자가 자녀에게 증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입증서류 중 하나가 바로 주식 잔고증명서이기에 이용하고 있는 증권사에서 주식 잔고증명서 발급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 잔고증명서 발급 방법

- 사전준비물: 계좌 소유주 공동인증서

- 이용기기: PC/노트북

- 참고사항: 주식 잔고증명서 발급은 키움증권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증권사별 방법은 모두 동일하니 메뉴만 참고하시면 쉽게 발급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1. 키움증권 웹사이트를 실행합니다.

2. 로그인을 누릅니다.

3.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4. 전체메뉴를 클릭합니다.

5. 뱅킹/업무 > 서류발급/조회 > 잔고증명서 발급을 누릅니다.

6.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7. 국문/영문, 기준일, 용도를 선택합니다.

8. 즉시발급을 클릭합니다.

고객정보공개 및 상장폐지종목 포함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증여관련 신고시 고객정보공개는 전체로 선택하셔야만 합니다. 참고로 즉시발급시 PC에서 주식 잔고증명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프린터로 무료 발급/출력이 가능합니다. 우편 및 이메일 이용시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하거나 신고시 더 불편할 수 있어서 즉시발급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