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포인트

코로나가 발생하고부터 각국이 국외 입국자 격리 및 관광비자 금지령을 내리고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본 업종들 중에서 대표적인 한가지가 관광업입니다. 국외, 국내를 막론하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타지역 이동을 금지하였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비행기를 탈 일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비행기, 관광투어 등의 업계에는 파멸적인 충격을 가져오게 되었고 적자가 누적되다보니 파산을 한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위드코로나 인식과 함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다시 관광업계가 부활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제 포트폴리오에 본격적으로 '여행주'를 담기에 좋은 시점이 오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여행주를 사야할까요? 여기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 주가 전망으로 차트와 재무를 상세하게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해당 글은 매수 권유 글이 아니며, 단순히 저의 투자포인트를 점검해보고 리포트로 만들어 본 글입니다. 참고는 하셔도 무방하나 투자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대한항공 기업 소개

2. 대한항공 주가 이슈성 분석

3. 대한항공 주가 전망 - 차트 및 수급 상세분석

4. 대한항공 주가 전망 - 재무 분석

 

대한항공 기업 소개

대한항공은 항공기 설계 및 제작, 민항기 및 군용기 정비, 위성체 등의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하는 항공우주산업등의 관련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사업본부에서는 지난 40여년간 국내외 항공기 및 항공기 구조물 설계 미 제작, 생산, 정비, 성능개량등을 통해서 확보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무인항공기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화물산업부문에서 계속되는 수요강세 시장에 대응하여 공급확대를 통한 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비행기'를 통해서 수익을 영위하는 여행주이며 그 외에 방산이나 항공우주산업이라는 관련주 섹터까지 포함시킬 수 있는 주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점은 여타 다른 '비행기주'와 달리 아직 본격적으로 위드코리나로 인한 해외여행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1년도 턴어라운드를 통해 적자를 벗어나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아래에서 계속 설명드리겠지만 다른 여행주와 차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대한항공만의 사업역량이 뛰어남을 의미하며 사업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대한민국 1등 여행주의 저력을 보여주는 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대한항공 주가 전망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하고 있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대한항공이 대다수 매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활용해야합니다. 그래서 먼저 대항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의 대수와 어떤 기종이 있는지 핵심적인 부분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대형기 및 소형기를 포함한 여객기가 134대, 화물기가 23대로 총 157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1위의 항공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초기 여행업이 마비가 되는 상황에서 여객기 134대가 하늘을 날지 못하게되었음으로 큰 적자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비행기를 보유한 항공주 업계가 해당되며 모든 항공주는 적자행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개조하여 승객이 앉는 좌석을 걷어내고, 임시 화물기로 사용하여서 어려운 코로나 사태에서도 경이로운 수익을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판단으로 인해서 해외여행 규제가 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에 이전 3개년간 적자행진을 탈피하고 턴어라운드 흑자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다른 항공주들도 대한항공처럼 화물기 개조로 물자를 옮기며 수익을 영위하려 하였지만 비행기의 크기가 작은 소형기가 대다수인 중소형 항공주에서는 대한항공과 같은 놀라운 흑자 수익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

 

이 자체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주라고 판단내리기에 부족함이 없음에도 대한항공에는 코로나로 인한 선물이 한가지 더 주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코로나로 인한 적자를 피할 수 없었던 대한민국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을 합병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최대, 최강의 항공사 '대한항공'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대한항공 주가 전망을 관심있게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한항공의 여객사업 현황 분석

첫번째 여객사업입니다. 2분기 자료를 가져온 도표자료이며 2019, 2020, 2021년 3개년에 대한 데이터가 사용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여객사업은 아직 부진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여객사업의 타격받은지 2년이 지난 현재, 다행히도 국내 백신 접종률의 증가와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여행의 수요로 인하여 국내선의 경우 작년대비 45.9% 공급이 치솟아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아직 해외 여객사업은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객에서는 아직까지 적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선별 매출비중으르 살펴보면 2021.2Q 현재 미주44%, 국내선 33%, 동남아 11% 순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여행 수요가 국내에 풀리며 '제주도 여행'이 크게 흥행하였기 때문에 국내선 비중이 높은 상황입니다. 자연히 위드코로나로 해외여행에 대한 백신패스가 활성화되면 국내선 비중이 줄고 해외선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을 쉽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판매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국내 최대의 항공사답게 3개년 61% ,43%, 59%가 모두 한국에서 발생되었고 2위로 미주 16%, 26%, 23%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향후에는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지에 대한 예상입니다. 대한항공은 '중저가항공사보단 비싸지만 괜찮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급 항공사'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층은 중저가 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라는 빅딜이 이루어지고 나서 향 후 대한항공의 여객기의 대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노선이 곂치는 항공이 생기기 때문에 중저가항공사와 비슷하거나,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까지 내려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것이 제가 대한항공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시나리오이며 추후 노선별 고가 ~ 중저가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세계적 항공사로 발돋움을 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화물사업 현황 분석

두번째는 항공사업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객 적자를 감당하기 위하여 여객기의 개조를 하는 등 2019년, 2020년에 비해서 큰 폭으로 화물사업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선박가격이 급속도록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항공화물의 수익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는 호재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위드코로나로 여객사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화물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화물사업은 대한항공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게 견고한 수익을 준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현황 분석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결정한 것이 2020년 11월의 일입니다. 이 후 12월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연결 탑승수속서비스가 시작되었고, 21년 1월에는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3월에는 PMI를 제출함과 동시에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3.3조원의 유상증자가 완료되었습니다. 5월에는 아시아나항공과 엔진 정비계약을 체결하였고 6월에는 PMI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기업결함심사를 진행중으로 터키, 태국, 대만에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

 

기업결합신고 승인 후에는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가 인수되어 자회사로 편입이 이루어지며 지분 인수 후 약 2년 뒤인 2022년 11월에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완료되게 됩니다. 인수 합병이 완료되고 자회사 편입 이후에는 대한항공의 재무제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지분에 비례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합산되어 표시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는 대한민국 1위 항공사 대한항공의 공룡화를 직접 보고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 주가 전망은 밝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항공 주요 주주 알아보기

간단하게 대한항공의 주요 주주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주주 한진칼 외 17인이 99,516,912주 28.61%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26,444,208주로 7.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한진칼 사태'는 이미 주식투자자들에게 유명하죠. 주가가 유망한 대한항공을 실질적인 대주주인 한진칼 또한 상장주식이기 때문에 이 한진칼의 경영권을 확보한 측은 대한항공에 대한 실질적 주인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경영권 분쟁 싸움이기도 하고 대한항공 주가 전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 주가 이슈성 분석

대한항공의 최근 뉴스를 가져와보았습니다. 대한항공이 항공주뿐만 아니라 방산 및 항공우주의 테마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기술 역량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뉴스들을 살펴보면 수직이착률 무인기 개발이나 군사용 헬리콥터 블랙호크등의 키워드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국가차원에서의 기술 역량을 가지고, 개발해나가기 때문에 미래전망이 매우 밝은 주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한항공 주가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뉴스는 개별 주식만 살펴볼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체되고 현재 부진한 여객사업의 흥행은 곧 대한항공의 수익 증진과 큰 이슈화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백신이 보급되면서 백신패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거나, 도입 예정인 곳이 많고 마스크를 이미 벗고 생활하는 국가도 있을만큼 코로나로 인한 공포는 잊혀져가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백신을 맞았다면 격리조치를 취하지 않고 여행을 할 수 있는 지역 (태국, 괌, 미국 등)이 있을만큼 다시 단계적 운항 재개로 코로나 이전으로 곧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라도 위드코로나(withCorona)로 백신보급률에 따라 모든 국가가 차례차례 여행비자를 풀어나갈 수순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백신보급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70%가 1차 백신이 완료되었으며 얼마 있지 않아서 2차까지 완전히 달성할 전망입니다. 참고로 타 국가의 상황을 살펴보면 뉴질랜드에서는 백신 접종률 90% 달성시 위드코로나로 여행비자가 풀리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차적으로 줄여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상황이 늦은 편이였던 우리나라 기준으로 해외에서 이미 백신보급률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전세계 상황에 발맞춰 코로나로 인한 제한 방침을 차례차례 풀려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살펴본 모든 뉴스는 대한항공 주가 전망에 호재로 작용할 내용밖에 없습니다.

 

대한항공 주가 전망 - 차트 및 수급 상세분석

대한항공의 2021.01.01부터 현재까지의 일봉차트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코로나로 피해를 본 모든 업종들이 동일하게 코로나 확산이나 백신보급에 차질이 생겼을 때마다 하락했었던 모습들을 확인해볼 수 있었구요. 제가 대한항공 주가 전망시 주목해서 보고 있는 부분은 21.04월부터 21.05월까지 바닥횡보했던 시점과 21.08.20일에 강한 하락으로 바닥을 찍고 올라왔던 시점입니다. 먼저 21.04 ~ 21.05까지 바닥횡보의 가격은 26,600원 부근이며, 21.08.20일에 찍었던 최저 가격은 27,300원입니다. 이 후에는 반등이후 다시 하락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RSI 지표상 현재가격에서 분할매수를 시작해도 좋은 가격이 아닌가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과거 바닥권을 형성했을 때의 RSI를 살펴보면 30부근으로 이 후 강한 상승세의 흐름으로 전환하였는데요. 최근의 하락기에도 RSI 30부근을 찍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한항공 주가 전망은 현재 RSI 지표상 이전 바닥부근의 과매도 상황과 동일하여 바닥권 분할매수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5-20, 20-60에 대한 데드크로스로 하방추세의 초입기로 볼 수 있는 입장이지만 위에서 살펴본 여러 이슈와 향후 전개될 우호적인 시황에 따라 조정의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 바닥권이였던 27,300원과 26,600원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였다면 포트폴리오에 강하게 편입을 할 것을 생각하며 현재가격에 조금씩 분할매수를 하는 것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대한항공의 주봉차트입니다. 현재 가격은 볼린저밴드 중앙선을 강하게 이탈하였으며 하단밴드선의 가격 28,000원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린 상황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RSI의 과거 주봉의 바닥권을 살펴보아도 현재 바닥권이라고 판단내릴 수 있으며 하락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분할매수를 시작해야하는 시점이라는 것에는 일봉차트와 동일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미로보는 월봉 차트입니다. 대한항공의 과거를 살펴보면 2007년과 2010년에 최고가 6만원부근을 달성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 고점을 깨려던 1차시도가 2010년에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제 11년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최고점을 돌파하기 위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별종목 이슈와 전체 시장 상황이 굉장히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회사는 손해를 본 지언정 치킨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대한항공은 큰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고 판단내릴 수 있습니다. 이미 경쟁사들은 빈사상태 또는 파산상태라고 가정했을 때 이 기회를 받은 대한항공은 2위 아시아나를 인수 합병하고, 추 후 위드코로나 시대에 폭발적인 수익 향상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스스로 무지성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2년안에 전고점 부근돌파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은 재밌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수급 분석

최근 10거래일을 살펴보면 기관/외국인의 대량매도된 물량을 개인이 모두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 주가 전망이 좋은 반면에 왜 매도를 할까 생각을 해보면 쉽게 답을 유추해볼 수 있었는데요. 차익실현과 함께 단기 주가하락에 대한 리스크차원의 매도물량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현재 매도된 물량이 많음으로 향 후 공매도 상환과 함께 주식이 상방추세로 틀었을 때 기관,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오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주가 전망에서 수급은 위 분석 이상으로 볼만한 특이점이 없었음으로 이제 재무 분석 파트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주가 전망 - 재무 분석

코로나 이 후의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중에서 대한항공 주가의 상승세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위 턴어라운드 된 실적이 있기 때문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객사업에서 적자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판단과 결단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이 경영진의 능력이야말로 대한항공 주가 전망에 함께 포함해야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3개년간 -1.611억, -6,228억, -2,300억원의 적자를 달성하였고 현재 2021년 예상 실적을 보면 순이익이 2,365억원으로 완전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냈습니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향후 위드코로나로 해외여행으로 인한 여객사업이 다시 수익권으로 올라오게 되면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에 따른 배당금을 다시 지급해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1.2Q 기준 아시아나 인수를 위해서 3.3조의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게 됨에 따라 자산 25조 8,356억원, 부채 19조 2,635억원, 자본 6조 5,721억원이 되었습니다. 재무상 유상증자라는 수혈을 받음과 동시에 턴어라운드로 수익화 및 향후 실적 상승에 따라 더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춰나갈 전망입니다.

 

증권사별 대한항공 주가 전망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대한항공 주가 전망에 대한 자료입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는 32,000원 ~ 43,000원까지로 현재 주가대비 목표가까지 충분한 괴리율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발표되는 목표주가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매수 판단이 우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미래 재무 전망

컨센서스를 참고하면 2021년 턴어라운드는 기정 사실화되었으며 2022년에는 매출액 10조이상, 당기순이익 3,647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향후 코로나의 전개상황과 아시아나 인수 합병에 대한 문제를 현재는 알 수 없어 예상을 해볼 뿐입니다. 다만 언제가 되었든 현재실적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큰 폭의 실적 상승 이벤트는 반드시 올 수 밖에 없고 그 시기가 머지 않았다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대한항공과 비슷한 항공주 종목 비교

이 파트를 작성하면서 '비슷한 항공주 비교'라는 표현을 쓸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할려면 이미 국내에서는 규모면이나 수익면에서 비교할만한 항공주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1위 항공주는 대한항공이라는 지위는 계속 유지될 전망이며 항공 대장주로서 주가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가볍게 살펴보면 현재 IFRS 연결 작년 지표상으로도 자산총계 25조 이상, 부채총계 21조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PBR 1.49로 항공주 평균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아시아나 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 합병한 것을 생각하면 얼마의 머티플을 부여해줘야할까 많은 고민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 결론적으로 현재 대한항공 주가 전망은 매우 밝다로 판단되며 저도 현재 조정시기에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분할매수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라는 답답한 상황이 해소됨과 동시에 대한항공 주가가 훨훨 날아가기를 기대하면서 대한항공 주가 전망 리포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에는 다른 섹터와 개별주식에 대한 상세분석 리포트들도 있으니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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