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포인트

"주식투자는 복리로 커져간다"라는 말은 주식 베스트셀러를 비롯해서 주식으로 큰 자산을 일군 사람들이 말하는 공통적 의견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런 말을 보고 들어도 제대로 주식 복리효과 원리와 이유를 상세히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대충 흘겨 듣는 경우가 많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랠리포인트에서는 오늘 그 누구보다 상세하게 주식투자는 왜 복리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 심도높은 생각을 할만큼 긴 기간 투자를 하지 않은 초보투자자들의 경우에는 대다수 주식투자라고 하면 산 가격보다 가격이 높아지면 이득, 산 가격보다 가격이 낮아지면 손해라는 개념만 생각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복리라는 개념이 와닿지도 않을 뿐더러 단기적인 시각의 매매만 반복하게 되니 잦은 매매로 인한 높은 회전율과 스트레스만 잔뜩 얻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잔고를 확인해봐도 큰 수확도 없을 뿐더러 통계적으로도 95%의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보며 원금 회복만을 기다립니다. 물론 이러한 이유는 매매스킬의 부재, 정성적/정량적 분석의 낮은 이해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주식 복리의 원리와 이유를 알지 못해서 발생하는 마인드셋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식 복리효과 원리와 이유를 이해하신다면 주식투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부의 추월차산이라고 할 수 있는 눈덩이 마법을 직접 겪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주식 복리투자와 단리투자의 이해

2. 주식을 복리투자로 해야하는 이유

3. 주식 복리효과 마법 제대로 누리는 4가지 방법

4. 마치며

 

주식 복리투자와 단리투자의 이해

주식 복리투자란 원금으로 발생한 수익이 계속해서 원금과 이자가 합쳐 재투자가 되면서 동일한 수익률에도 계속해서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복리투자 공식 = P x (1 + r/n)nt으로 P는 최초 투자 금액, r은 수익률, N은 수익 발생 기간, t는 1년단위의 전체 투자 기간입니다. 공식 그대로 얻은 수익금이 계속 투자되면서 원금의 합이 늘어나고 수익률에 따라 눈덩이와 같이 불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적은 원금으로도 주식 복리효과를 누리는 투자를 하게 될 경우 가장 빠르고, 많은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주식 단리투자란 원금으로 발생한 수익을 배재하고 원금만을 계속 투자하면서 동일한 수익률에 동일한 수익금을 얻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단리투자 공식 = P x [1+(n x r)]으로 P는 최초 투자 금액, N은 수익률, N은 수익 발생기간이 됩니다. 공식 그대로 얻은 수익금은 별개로 원금에 더해지고 재투자로 인한 복리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위에서의 이론을 보면 그저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계좌에 추가적인 현금을 넣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1년 수익률을 10%내는 경우 복리와 단리로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단리의 경우 수익금과 기간의 단순 곰셈의 값이 1이 되기만 하면 됨으로 10% x n = 1, 즉 10년이 걸립니다.

복리의 경우 수익금이 재투자됨에 따라서 (1+수익률)의 기간의 승이 2가 되야 하는데 계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복리투자를 쉽게 계산하는 72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수익률 x 기간)=72로 계산되는 쉬운 공식이지요. 여기에 대입을 해보면 10 x n = 72가 됩니다. 즉 복리의 경우에는 7.2년이 걸립니다.

 

수익률을 10%와 2배가 되는 시점으로 계산하였을 때에도 3년 정도의 기간이 차이가 나지만 진정한 주식 복리효과의 무서움은 긴 기간에 진가가 나타나게 됩니다. 말 그대로 "눈덩이 마법"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단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천문학적인 숫자까지 올라가지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복리투자로 해야하는 이유

주식을 복리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누적되는 이익으로 높아지는 원금에 따라 반복되는 수익율에도 나의 수익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복리투자의 예시를 한가지 들어드리자면 원금 천만원으로 매년 50%의 수익을 20년간 냈다고 가정한다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33,252,567,301원이 되게 됩니다. 이 후에 기간이 더 늘어난다면 더 놀라운 수익값을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주식을 복리투자로 불리는 방법은 이익금을 어디 제외하거나 빼지않고 합계액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서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쉬운 것으로 실천만 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주식 복리효과 마법 제대로 누리는 방법을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주식은 복리투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투자자들을 보면 안전을 위해서 이익은 제외하고 원금만으로 투자를 하는 분들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이 천만원이고 한달 이익이 50만원이 났다면 50만원은 은행 계좌에 고이 모셔두고 원금인 천만원으로 계속 투자를 하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는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는 하지만 주식투자의 속성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합니다. 복리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큰 자산을 이루기가 불리할 뿐더러 목표 자산형성까지 기간이 압도적으로 길어집니다.

 

즉, 용돈벌이나 할 것이 아니라면 이익금은 원금과 함께 계속 투자를 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주식 복리효과 마법 제대로 누리는 4가지 방법

1. 반드시 년간 수익률이 양수여야 합니다

주식은 절대로 손해를 보시면 안됩니다. 주식은 상승도 하락도 모두 복리로 적용되는데 한번 상세히 짚고 넘어가보도록 합시다.

 

복리상 원금 100만원으로 10%의 수익을 내면 10만원의 수익이 되서 원금은 110만원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또 10%의 수익을 내게 되면 11만원의 수익이 되게 됩니다. 즉 수익률에 따라 수익금은 계속해서 복리효과로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죠.

 

만약 손해를 보게 될 경우 어떻게 될까요? 여기선 복리의 고마움을 느끼실지도 모르며, 주식투자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될 것입니다. 원금 100만원으로 10%가 하락하면 10만원을 잃게 됨에 따라 원금은 90만원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10%가 또 하락하면 9만원을 잃게 됩니다. 즉 복리에 따라 수익률이 같아도 하락시에는 손실보는 원금이 적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보면 복리의 고마움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무서운 점은 손해를 보게 될 경우 원금회복을 위한 수익률은 손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이 필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금 100만원이 50%를 하락하게 되면 원금이 50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이 원금으로 50% 수익을 내도 75만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한 순간 원금을 복구라도 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익률을 올려야 합니다. 손실을 보면 복리투자의 마법을 느껴보기도 전에 끝없는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 복리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년간 수익률이 반드시 양수여야하고 이는 주식투자의 실력이 월등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현재 보고 계신 랠리포인트 블로그를 열심히 들어와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개인투자자의 5%에 들어서야지만 복리효과를 톡톡히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수익금과 배당은 모두 빠짐없이 재투자합니다

이 말은 수익이 발생한 시점에 바로 주식을 사라는 말이 아닙니다. 발생된 금융소득은 모두 빠짐없이 복리를 위해서 재투자되야 한다는 개념이지요. 이는 가치투자로 유명한 투자고수들의 공통적 조언이기도합니다. 복리로 투자되어 원금이 늘어나게 되면 주가차익뿐만 아니라 지급받는 배당금 또한 복리로 늘어나게 됨으로 목표 자산까지의 기간을 최대한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3. 수익보다 손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면 투자를 중지합니다

1번의 년간 수익률이 양수여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 말입니다. 주식에는 100% 수익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수익을 볼 확률과, 손해를 볼 확률만이 존재하지요.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수익을 많이 볼 확률이 높은 투자만을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라는 말은 주식 복리투자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로우리스크-하이리턴의 주식에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손해를 보게 되는 순간 큰 시간을 되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4. 장기투자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유리하다가 아닌, 유리할 수 있다에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에 월등한 수익률을 얻는 투자자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주식투자자들의 경우 대다수 자산형성은 장기가치투자였으며 주식의 속성은 끝없는 우상향이기에 대다수 장기투자가 주식 복리투자에 유리합니다.

 

(자본주의에서의 주식은 정말로 계속 우상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전체 미국 나스닥 차트, 한국 코스피 차트만 열어보셔도 됩니다. 등락은 있을 수 있어도 수익을 영위하고 이익을 누적해나가며 인플레이션이 탑제된 자본주의에서는 주식시장은 언제나 장기 우상향입니다.)

 

>마치며

축하합니다. 여기까지 모두 읽으셨다면 주식투자를 왜 해야하는지가 아닌, 어떻게 주식투자를 복리로 불려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이 드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저의 경우 스스로도 굉장히 많이 해봤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모든 주식 서적은 전부 읽어보고 나름 저만의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랠리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인 저를 간략히 하자면 현재 수십억의 주식을 운용중이며 이는 모두 주식 복리투자로 가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의 투자 방법이나 종목을 어떻게 골라야할지는 랠리포인트(https://rallypoint.tistory.com/)에서 상세히 소개드릴 것이며 주식투자가 막히거나 공부를 하고 싶으실 때는 언제든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즐겨찾기/공유는 사랑입니다.)

 

또 언제든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답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도 잘 보셨다면 답글 달아주시면 글 작성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가 주식시장에서 웃으며 수익을 얻는 그날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높은 글들만 연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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