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의 배당금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 국내주식도 잘 찾아보면 분기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도 꽤 여럿 있고, 매년 이익성장에 따라서 배당성향 증가에 따른 배당금 상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주친화적인 회사들도 많습니다. 또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 기준보다 국내주식의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이 더 낮기 때문에 매도로 인한 차익에 대한 세금이 적다는 것도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의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도 차익+배당수익을 위해서 여럿 국내주식들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대다수 국내 배당주의 경우 12월 말일자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보유 기준일이 되며 이 때 보유하고 있었다면 3월 주주총회 때 배당금을 확정하고 4월 중 주식계좌로 입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이전 키움증권 해외주식 배당금 확인 방법에 이어서 키움증권 영웅문 국내주식 배당금 확인 방법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국내주식은 영웅문S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게 되며 거래내역의 입출금을 통해서 들어온 배당금액을 모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해외주식 계좌와 동일할 경우 영웅문S 앱에서 국내+해외 배당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양시장을 동시 투자하고 계시다면 구분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스마트폰에서 키움증권 영웅문S 앱을 실행합니다.
2. 메뉴를 클릭합니다.
3. 주식 > 계좌 > 거래내역을 누릅니다.
4. 주식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5. 전체를 누르고 입출금을 선택합니다.
거래내역은 입출금뿐만 아니라 출고, 매매, 매수, 매도에 관련된 모든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 내역을 쉽게 찾기 위해선 입출금만 볼 수 있게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기간을 누르고 조회 시작일과 종료일을 설정합니다.
키움증권 내역 조회 가능 기간은 1년까지이며 국내주식의 경우 대다수 4월중 입금이 됩니다. 분기배당주나 해외주식의 배당금까지 한번에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당해 1월1일부터 ~ 현재일까지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거래종류에서 배당금 입금을 확인합니다.
국내주식 배당의 경우 배당금입금으로 표시되고 해외주식 배당의 경우 배당금(외화)입금으로 분리 표시됩니다. 거래일자가 배당금이 내 계좌에 입금된 일자입니다.
8. 우측으로 넘겨 정산금액을 확인합니다.
정산금액이 바로 세금을 공제하고 내 계좌에 입금된 실제 금액입니다. 그래서 우측에 보이는 소득세/주민세의 금액이 차감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계좌 > 예수금에서 들어온 키움증권 국내주식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이 지급되면 예수금(인출가능금액)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배당금은 매매 체결과 다르게 입금된 날자에 돈을 나의 은행계좌로 바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들어온 예수금으로 배당 주식을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를 누리는 편입니다.
배당금 총액에서 배당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로 합계 15.4%가 제외되어 입금됩니다.
즉 내가 100주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1주당 1,000원의 배당을 했다면 배당총액은 10만원이 되며 여기에 15.4%인 15,400원이 제외된 84,600원을 입금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