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계좌의 증거금이란 주식 거래를 위해서 예치 해둬야하는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뜻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부동산 투자의 계약금과 같은 것으로 주식의 완전한 체결이 이루어지는 D+2 전에 빠져나가는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거금 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D+2일에 결제가 이루어지기만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러한 증거금을 이용해서 미수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미수거래란 증거금이 40%로 설정된 A종목이 있고 내가 1,000만원을 매수하고 싶다면 증거금 비율인 40%인 400만원만 가지고 있어도 가능하게 만드는 레버리지 투자의 일종입니다. 물론, D+2일차인 3일째에는 나머지 600만원이 결제되야하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하거나, 추가현금을 계좌에 납입을 해야겠지만 최종 결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증거금률에 따른 금액만 가지고 있다면 더 큰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수거래는 대출투자로 원금 이상의 돈을 투자하게 되고 손실 또한 클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수거래의 경우 증거금 계좌에서는 주식을 매수할 때 '미수' 기능을 체크하기만 하면 대출투자가 곧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수로 클릭하여 체크될 수 있는만큼 조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계좌에서 증거금을 100%로 설정할 경우 위의 미수거래와 같은 대출투자가 완전히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음으로 초심자에게 권장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증권 mPOP MTS에서 증거금 100% 설정하는 방법을 소개드리리며 주식 초보자라면 꼭 설정을 추천드립니다. 타 증권사에도 유사하게 증거금 100%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1. 삼성증권 mPOP MTS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2. 우측 하단에 있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3. 고객센터를 누릅니다.
4. 신청/변경을 클릭합니다.
5. 정보변경 아래에서 증거금100%등록을 누릅니다.
6. 증권계좌의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7. 증거금100%징구로 선택합니다.
8. 하단의 증거금100% 적용을 누르면 적용됩니다.
-증거금 100%는 주문한도를 100% 이내로 제한하는 기능으로 종합계좌에 한해 계좌별로 등록 가능합니다.
→ 삼성증권에 계좌가 여러 개 있다면 위 증거금 100% 설정을 모두 개별적으로 모두 적용시켜야 합니다.
-정액수수료, 타매체 정정 등 주문 내역에 따라 수수료로 인한 미수금액이 일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거금 100% 설정시에도 소액의 미수금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으로 예수금이 마이너스가 되었다면 현금을 계좌에 이체시키거나, 주식을 팔아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수수료 미수금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증거금액을 실제 수수료금액보다 더 많이 징수하여 주문가능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두번째 주의사항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삼성증권에서는 수수료 금액보다 약간 증액된 금액을 미리 징수할 수 있습니다.
-미수발생제한 출금가능금액: 증거금100% 적용시에 한하여 선택 가능하며, 미수발생제한 출금가능금액 사용시 출금가능 금액은 당일(D일)/익영업일(D+1일)/익영업일(D+2일) 예수금 중 작은 금액으로 조회하여 출금으로 인한 미수발생을 제어하게 됩니다.
미사용계좌로 등록 시 전일/당일 매도체결내역을 반영한 출금가능금액을 조회하여, 출금 익일 매수결제로 미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 3영업일간의 예수금을 활용하여 미수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주나 금액이 부족하면 미수가 발생할 수 있고, 마이너스 예수금을 해결하지 못하면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될 수 있다는 경고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