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모바일 MTS 앱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오늘의투자(O2)와 엠팝(mPOP)이 있습니다. 보통 증권사에서 주식투자를 지원하는 MTS 어플의 경우 한가지인 것에 반하여 삼성증권에서는 2가지의 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어떤 앱을 설치해야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고 왜 2개의 앱이 출시되어 있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먼저 중요한 사실은 삼성증권 계좌가 있으시다면 오늘의투자(O2)와 엠팝(mPOP)에서 모두 연동하여 주식투자가 가능합니다. 즉 앱은 다르지만 로그인 절차도 동일하며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도 어디서든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똑같은 MTS 주식거래 앱인데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이 부분을 본문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삼성증권mPOP: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MTS 주식거래 앱으로 계좌개설부터 자산관리까지 한 앱에서 모두 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지원 어플입니다. 다른 증권사의 MTS와 큰 차이없이 흔히 이용하셨던 서비스입니다.
삼성증권 오늘의 투자: 삼성증권에서 만든 2030 MZ세대를 겨냥해서 만든 MTS 앱입니다. 기존 삼성증권mPOP에 비해서 전체 메뉴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자주 쓰는 기능을 간략하게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차이점을 쉽게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mPOP과 달리 오늘의투자는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투자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투자 앱이 바로 오늘의 투자 어플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증권사 MTS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입니다. 관심종목, 현재가, 차트, 주문, 잔고 등의 하단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메뉴를 누르면 계좌개설부터 주식, 금융상품, 연금자산관리, 뱅킹대출, 고객센터의 카테고리와 함께 많은 메뉴들이 보여집니다. 굳이 HTS를 들어가지 않아도 다양한 지표와 종목검색기능, 자료들을 제공합니다.
잔고/손익의 인터페이스모습입니다. 종목명, 평가손익, 수익률, 보유수량, 평가금액 등 자세한 정보가 표기되어 보여집니다.
기존의 다른 MTS 어플들과 다르게 첫 시작화면부터 메뉴의 수와 글자 수 및 인터페이스가 다릅니다. 초기 정보로 내자산 모두 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의 자산 ~원과 수익률, 평가손익금액을 볼 수 있습니다. 핵심적인 정보만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식 기능에서는 나의 보유주식, 내 관심주식, 내게 맞는 주식, 고수들의 보유주식들의 메뉴를 스와이프하여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차트를 확인하니 삼성증권mPOP과 달리 이동평균선, 거래량 등의 기본지표가 보여지지 않고 가격선만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물론 설정을 변경하여 캔들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트 아래에서는 팔기, 바로투자와 같이 직관적인 단어로 구성된 모습입니다.
금융상품에서는 성향에 맞춘 상품들을 추천하거나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오투데이에서는 나에게 맞는 실시간 투자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보유 종목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관심있을만한 뉴스나 리포트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내자산을 누르면 나의 자산, 출금가능금액, 주식명과 수익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삼성증권 mpop의 비하여 오늘의투자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법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