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포인트

철광석과 철강의 가격이 폭등세를 이어가면서 철강주들이 바닥에서 다시 재상승을 하려는 강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중에서 저의 관심주인 문배철강 주가 전망으로 재무와 차트, 이슈를 상세히 분석해보았습니다. 시크리컬 주로 일컷는 철강, 건설, 화학, 조선 등은 꾸준한 상승보다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긴 롤러코스터와 같은 업황에 따라 주가의 상승세와 하락세가 굉장히 긴 편입니다. 그래서 번의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이어지던 원자재 하락과 좋지 않은 경기의 영향으로 그 동안 바닥권을 길게 해맨 대표 업종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부터 경기부양과 함께 공급 대비 수요의 폭증으로 철강, 철광석의 상승 및 경기호황의 예상으로 다시 전체 업황이 큰 활력을 띄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관심있게 보는 문배철강 주가 전망에 대해서 분석 리포트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목차

1. 문배철강 기업 소개

2. 문배철강 주가 이슈성 분석

3. 문배철강 주가전망 차트/수급 분석

4. 문배철강 주가 전망 재무 분석

 

문배철강 기업 소개

문배철강은 1차 철강산업을 영위하며 스켈프, 강판, 형강, 후판, 코일, 박판 등의 1차 형태의 철강재 및 표면처리강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1975년 포스코의 정식 판매점체제를 운영함에 따라서 코스코의 지정 판매점으로 현재까지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철강주입니다. 매출 비중은 제품 58.58%, 상품 29.37%, 임대매출 1.18%, 임가공 0.87%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철강주 대표주식겸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코스코'와 직접 관련되어 있는 현재(21.10.14) 시총이 1천억도 되지 않는 소형주로서 철강산업의 호황으로 주가의 폭등세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종사하고 있는 직원의 수는 21년 기준 66명으로 최근 3개년간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되지 않고 일정 인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해있으며 광양공장, 시화공장, 포항공장 이렇게 3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열연강판, 코일제품의 제조에 관련된 ISO9001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계사인 NI스틸의 지분 39.72%, 창화철강 22.56%, 엔아이건설 31.58%를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철강업종만을 영위하는 소형주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문배철강 주가 전망에 참고할만한 기업 스토리를 한번 살펴보자면 20년도더 된 시점에 전환사채, 유상증자등이 발생되었었지만 기간도 오래되었을 뿐더러 주식상장 이후에는 별다른 증자이벤트가 없었던 것이 확인되기에 투자자가 고려할 문제는 없다고 판단내렸습니다. 게다가 최근 3개년간 실적과 무관하게 50원씩의 배당을 주었기 때문에 업황이 좋지 않았을 이전 시기에도 하방을 견고하게 방어해주며 장기간 횡보를 했음도 확인되네요.

 

 

문배철강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열연코일, 열연박판, 열연후판, 스켈프, 무늬강판, 후판, H형강, 앵글류가 대표적입니다. 모든 제품이 철구조물, 교량, 선박, 차량, 컨테이너, 자동차 등에 사용되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지며 전방사업이 호황이날 때 함께 실적과 주가의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는 전형적인 시크니컬 철강주입니다.

 

 

문배철강의 주요 지분을 살펴보면 대표자 배종민 3,085,325주 15.05%와 함께 외 9인의 지분을 모두 합치면 7,578,460주로 보유지분 36.9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주는 909,119주로 4.43%로 합산하여 40%가 넘는 대주주우호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영권 위협을 받을 수준은 아니다로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 3개년에는 이렇다할 큰 지분 변동이 없었으며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세 이후부터 어떠한 대주주 지분의 매수, 매도도 존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문배철악 주가 이슈성 분석

문배철강의 최근 주요 뉴스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철강주의 수혜에 속하는 철강수요 급증 및 철강재값 폭등과 같은 뉴스에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1년 및 22년도 실적 양호에 따라 철강주들 중에서도 향후 미래 실적의 폭등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판단내릴 수 있겠습니다. 가볍게 현재의 철강주 시황을 말씀드리자면,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확대에 따라 철강 및 철광석의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며 생산된 철강의 가격 또한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문배철강 주가 전망은 매우 밝다는 견해를 내고 싶습니다.

 

여기에 최근 중국의 전력난에 이어서 철강 수출 금지 조치가 내려졌음으로 국내 철강 업계에서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 대선주자들의 대표 공약이 건설 공급이며, 부족한 선박의 공급에도 철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기에 수요는 더 늘어날 여지가 많습니다. 따라서 문배철강 주가 전망을 제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철강주 중에서 손에 꼽는 대표적인 저시총 소형주라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시중에 물량이 나올 확률이 적은 대주주 우호지분이 40%이기도 하며, 오랜기간 업황이 좋지 않아 장기간 횡보에 따라서 악성 매물들이 모두 소화된 모습입니다. 최근 일일거래량이 30만주가 채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잠깐의 조정기 동안 나온 매물도 그리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이 후 미장, 중국 증시의 반등에 따라 코스피의 재차 상승에 철강주의 주목되며 문배철강 주가 전망이 더 밝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배철강 주가전망 차트/수급 분석

차트 분석

문배철강의 큰 거래량과 높은 상승세가 나온 최고가 6,600원(21.04.29)부터 현재까지의 일봉차트입니다. 6개월정도의 긴 하락조정끝에 최저 3,800(21.10.06)에 반등이 나온 모습입니다. 그동안의 하락으로 역배열 차트가 만들어지게 되었지만 의미깊게 볼것은 거래량입니다. 큰 폭의 단기상승세를 냈던 4월의 거래량이 무색하게 하락 조정기에는 의미깊은 거래량없이 적은 매물로 하락세가 이어진 것인데요. 이번 10월달의 반등에 따라 볼린저밴드 중앙선을 돌파하며  4,480원을 돌파하였습니다.

 

RSI 지표의 관점에서도 최저 3,800원을 찍은 날 RIS 14라는 기간횡보중 가장 과매도 상태를 보여준 후 다음날 상승 이후 다시 추세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5,000원을 성공적으로 돌파할지와 5,600원 부근에 걸려 있는 51.64%의 매물대를 강하게 돌파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2.10.13)일에 나온 긴양봉 후 (12.10.14)일 역망치 모양으로 종가를 끌어올린 것이 앞으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지 않을까 문배철강 주가 전망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문배철강의 주봉차트입니다. 최근 주봉상의 흐름에서도 4,000원 부근의 60일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역망치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볼린저밴드 하방저지와 맞물려서 4,000원 부근이 강력한 매수타이밍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상승세로 인하여 종가를 높여가며 상승 전환의 터닝포인트 시점을 보여주지 않을까 전망할 수 있겠습니다. 이 후에는 주봉 10일선돌파와 5-20 골든크로스를 만들어가며 다시 4월의 최고가 부근까지 올해말안에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수급분석

최근 문배철강의 강한 양봉마감을 보여주던 수급의 주체는 외국인이였습니다. 7.05% 상승한 2021.10.07에는 무려 93,089주를 순매수하여 지분율이 0.92%에서 1.38%로 급증한 모습입니다. 또한 2021.10.14일에는 34,736주를 순매수하여 지분율이 1.61%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분석해보자면 6개월의 긴 조정과 미장의 불안감에 개인들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고 이를 외국인이 받아가고 있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후 주가가 위 차트에서 본 주봉10일선 및 일봉매물대가 많은 5,600원을 돌파하면서 개인/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주가 신고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배철강 주가전망 재무 분석

업황이 좋지 않았던 시절에도 끊이지 않던 배당금 50원은 대주주지분율 36.96%에 기인합니다. 앞으로 21년, 22년의 실적 전망이 뛰어남이 예상되며 혹시나 실적증가에 따른 배당금 상향이 이루어진다면 문배철강의 주가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희박한 가능성이라고 생각되지만 시크니컬 주의 상승구간에서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주가 폭등 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문배철강을 보유하고 계신 주주분들이라면 문배철강 주담에게 전화하여 실적에 따른 배당금상향을 요구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배철강의 분기 실적을 보면 21년에 상반기부터 뛰어난 실적상승세가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년 1분기 순이익이 66억, 2분기 93억 수준인데요. 문배철강의 2020년 1년치 순이익이 86억 수준, 2019년 1년치 순이익이 24억 수준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실적 서프라이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철강업황상 당연한 흐름으로 철강의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도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후에도 2분기와 같은 실적이 유지될 경우 2021년도 문배철강의 순이익은 345억원대로 현재 시가총액 920억원대비 무려 PER 2.6 수준입니다.

 

 

문배철강 주가 전망에서 중요하게 봐야하는 재무지표들을 살펴보아도 뛰어난 서프라이즈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19년도의 최저실적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는 20년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그래서 현재까지 나온 20년도 실적만으로도 전년대비 YOY가 모든 지표가 양호합니다.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EBITA마진율, ROE, ROA, RIOC 모두 큰폭으로 개선된 모습입니다. 또한 21년도 실적은 이미 상반기부터 20년도의 전체 실적을 앞질렀음으로 계속해서 지표가 개선될 것입니다.

 

 

20년도까지 찍힌 PER차트를 보더라도 자사주 제외 PER10배 수준, PBR차트를 보면 1배 이하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향후 뛰어난 실적향상과 경기전망상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기에 PBR 1.0배 이하에서 거래되는 현재 상황은 극심한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겠구요. 실제 실적의 우상향이 찍혀가며, 철강업종의 수혜가 단기에 끝나지 않고 장기상승의 전망이 주류를 이루는 시점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문배철강 주가 전망은 현재대비 2배이상 상승할 여지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배철강과 저시총 철강주 비교

문배철강과 비슷한 시총 및 이익단을 가진 주식을 뽑아보았습니다. 만호제강 시가총액 869억, 한일철강 시가총액 850억, 부국철강 시가총액 968억입니다. 4개의 기업과 재무지표들을 비교해보면 먼저 문배철강의 경우 타 기업대비 높은 순이익률과 ROE 지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매출대비 이익률이 높다는 의미로 타 기업대비 마진이 높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 외에 PER 10 이하로 유지되며 만약 현 주가 수준으로 최근 2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3,4분기에 찍힌다면 PER은 3이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철강주들의 PBR 상태를 보면 1.0이상인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이니 업황은 최호황, 주가수준은 극심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업종 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 문배철강 주가 전망은 결국 타 철강주들의 상승과 함께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내릴 수 있겠습니다.

 

 

재미로 코스피, 철강주, 문배철강의 주가수익률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약 5년간의 기간동안 보유했을 경우 문배철강의 상승세는 코스피와 다른 철강주들보다 약간 우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그만큼 반도체, IT, 5G 등보다 이제 시크니컬 주의 상승기가 도래했음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문배철강 주가 전망을 정리해보자면 매우 밝다라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제가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철강주 중에서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 문배철강은 이미 21년도 1,2분기의 실적으로만 20년도의 1년치 실적을 뛰어넘었고 향후 3,4분기 및 내년도의 실적 전망도 계속해서 우상향 흐름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전제하에 현재의 주가 수준은 극심한 저평가이며 이제 포트폴리오에 시크니컬 주(건설, 철강, 조선, 은행, 증권) 정도는 분할매수로 담아갈 타이밍이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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